인공지능(AI)을 활용한 추모문화와 애도 테크(Grief Tech)의 성장
뤼튼 분석: 인공지능(AI) 기술이 추모와 애도문화에 접목되어 전 세계적으로 성장하고 있습니다. AI를 활용한 서비스가 기존 추모 방식을 혁신하며, '애도 테크(Grief Tech)'라는 신조어까지 탄생하였습니다. 국내 및 해외업체들은 다양한 상조서비스와 온라인 추모 서비스를 개발하고 있습니다. 이 글에서는 인공지능 기술이 적용된 독특한 추모 서비스와 애도 테크에 대해 알아봅니다.

AI 기술이 접목된 새로운 추모문화
리메모리(Rememory): 인공지능 전문기업 딥브레인 AI와 제휴하여 판매됩니다. 생전에 촬영한 추모 대상자를 딥러닝 기술을 활용해 가상인간으로 구현하며, 사후에 고인과 대화 및 만남이 가능해집니다. 고인과의 영상 문자 메시지도 주고받을 수 있습니다.
디지털 추모관: 온라인상에서 고인을 기릴 수 있는 서비스로, 공간과 시간의 제약 없이 고인의 생전 모습을 만나게 해줍니다.
사이버 추모관: 보람상조에서 운영하는 서비스로, 살아생전 못다한 사랑의 편지를 띄우거나 추억을 저장하는 기능들을 제공합니다.
추모 프로필: 카카오에서 선보인 서비스로, 카카오톡 내에서 고인의 기억을 되살리며 추모할 수 있습니다.
온라인 추모 서비스: 보건복지부에서 제공하는 비대면 추모 서비스로, 고인을 기리는 온라인 플랫폼입니다.
해외 AI 상조서비스 흥행 이례
이터나임(Eternime): 미국에서 선보인 서비스로, 고인의 개인 정보를 바탕으로 디지털 휴먼을 만들어줍니다.
히어애프터(HereAfter) AI: 추억을 업로드하면 AI 기술을 활용해 친구 및 가족과 소통할 수 있는 인생 이야기 아바타로 전환하는 서비스입니다.